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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구급차 4분 50초마다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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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구급차 4분 50초마다 출동
  • 최홍욱 기자
  • 승인 2015.08.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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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상반기 구급활동실적 분석해 하반기 업무에 반영 계획 밝혀

전라북도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는 올해 상반기 구급활동실적을 분석해 하반기 구급업무 추진에 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본부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도내 소방서에서는 모두 71대의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구급출동 건수는 전년 대비 8.0%p(4017건)가 증가한 5만4391건이다. 이송건수는 전년대비 9.3%p(3070명), 이송인원은 9.0%p(3087명) 각각 증가했다.

구급환자 발생장소는 가정이 2만423명(54.8%)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도로 6186명(16.6%), 주택가 1856명(5.0%) 순이었다.

급성발병으로 인한 판단할 수 없는 기타환자를 제외한 환자유형은 고혈압 6352명(30.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당뇨 3390명(16.5%), 뇌혈관질환 1272명(6.2%) 순이었다. 또 사고부상 유형은 교통사고 5375명, 낙상 4215명, 열상605명 순으로 분석됐다.

이송인원 상승이 가장 높은 연령은 80세 이상으로 20.0%p 늘었고 이어 20대가 17.0%p 증가했고 구급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5월로 조사됐다.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은 “응급환자의 경우 4~6분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골든타임(Golden Time)이기 때문에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구급대를 보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양보해 주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도 구급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분석한 구급통계분석을 참고해 사안별 맞춤형 구급대책을 수립, 운영하는 등 도민 행복과 안전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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