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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베트남에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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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베트남에서 봉사활동 펼쳐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5.08.11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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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학생들이 베트남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전대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신재생에너지과, 응급구조과, 치위생과 학생 10명과 국제협력기술과 김미선 교수, 국제교육원 김영선 선생 등 총 12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각각의 전공을 살린 재능 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하노이적십자사와 한국의 선의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설립한 베트남하노이적십자선의한국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썩선현 박푸리 지역 보건소를 찾아 이 지역의 극빈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 행사를 도왔다.

이후 박닝시 락베리에 위치한 삼성희망학교를 찾은 봉사단은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바른 칫솔질, 미술과 체육 등 교육활동 봉사를 실시했다.

비전대 관계자는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라는 교과목을 이론으로 배운 학생들이 베트남 현지를 찾아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는지 몸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본인들이 전공하고 있는 분야 대한 전문성을 키워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 나가겠다는 기특한 포부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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