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제42대 총학생회는 6일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최원철 부총장을 비롯한 총학생회와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마치고 오는 15일까지 열흘간의 국토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서해’(서서히 해나가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42대 총학생회를 포함해 신청학생 40명 등 총 4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주대를 시작으로 서천, 춘장대, 대천, 몽산포, 인천, 백령도를 끝으로 250km의 국토대장정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정태성 총학생회장은 “개교 51주년 교육혁신의 원년을 맞아 모든 학생들이 100년을 향해 달려가는 첫 걸음을 서서히 해나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국토대장정을 기획했다”며 “대원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서해를 종단하며, 대한민국인, 그리고 전주대인의 긍지를 가슴에 되새기는 행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