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리문화전당 7개팀 무대 올라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김한)는 ‘KB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 실연 예선을 오는 22일 오후 3시 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연 예선에는 총 33개 팀 중 1차 서류 및 음원 심사를 통과한 919-23, 고스트윈드, 월드뮤직그룹 세움, 타악듀오 벗, 아쟁앙상블 활연, 그룹 딸, 박종성 앙상블T 등 7개 팀이 참가한다.
재즈음악평론가, 대중음악평론가 등 국내 월드뮤직 및 공연예술 관계자 전문 심사위원 6인이 ‘음악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3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본선 행 티켓을 거머쥔 세 팀은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소리프론티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올해는 ‘소리프론티어’ 6주년을 맞아 1등상인 KB소리상 수상팀에게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과 2016 프랑스 바벨메드뮤직(Babel Mad Music) 쇼케이스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한 프랑스 바벨메드 뮤직 사미 사닥(Sami Sadak) 예술감독이 최종 심사에 참여해 바벨메드 뮤직 쇼케이스 무대에 선보일 기회를 부여한다.
2등상인 소리축제상 수상 팀에게는 500만원의 창작지원금, 3등상인 프론티어상 수상 팀에게는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한편 2015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소리 Big Party’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의 063-232-8398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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