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1:14 (금)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의료비 지원’
상태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의료비 지원’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07.16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이 중증질환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예술인들을 위해 ‘예술인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예술인 의료비 지원’은 예술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생계마저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저소득 예술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 운영한다(예산 소진 시 마감).

신청자격은 중증질환자로서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의 200% 이하에 해당하는 신청자 및 부양의무자(1촌 이내 직계 및 배우자)이며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면 된다.

단 소득과 자산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예술인이라도 부채 및 위험상황 등을 고려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만 60세 이상의 예술인의 경우 ‘예술활동증명’ 신청 대신에 ‘예술경력심의’를 통해 신속히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특약조항도 마련돼 있다.

전문의, 의료사회복지사 등 심의위원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와 지원액을 결정한다. 지원여부가 결정되면 1인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이내의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된다.

박계배 대표는 “심각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돼 이들이 예술 활동을 지속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2-3668-026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