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전북 소재 창작품
도립국악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대표 공연’작품을 모집한다.
21일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윤석중)에 따르면 2016년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 공연’작품의 대본을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기성 및 신인 제한 없으며 가무악극 형태로 전북의 보편적인 소재(설화, 인물, 사건 등)로 구성된 창작품이면 된다.
국악원 예술단(창극단, 무용단, 관현악단)을 활용한 단별 단독 또는 합동으로 순회공연이 가능하며 600~2000석 이내 규모의 극장에서 공연이 가능한 120분 이내의 공연이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에 걸쳐 진행된다. 최우수작과 우수작 각각 1점씩 선정해 최우수작에는 2천500만원(각색료 포함)의 대본사례금이 지급되며 우수작에는 1천만원(각색료 별도)의 대본사례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작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전북도립국악원 대표공연 작품으로 도내·외를 순회공연하게 되며 우수작은 2016년과 2017년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 정기 및 기획공연의 대본으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국악원 홈페이지 www.kukakwon.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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