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 배와 록그룹 더 크로스가 월드컵무대를 위해 프로젝트그룹을 결성했다.
제니 배는 더 크로스의 월드컵 축가 `레오 코리아`를 듣고 대중에게 기대와 흥분을 불어넣어 주는 음악이라고 판단해 그룹 활동을 제의했고, 더 크로스가 이를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다.
무엇보다 제니배와 더크로스는 한국이 4강 진출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온 국민을 한마음으로 뭉치자는데 동의 하고 월드컵의 합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생각이다. 제니배는 더 크로스팀에게 독일과 유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독일 소속사를 통한 가이드로의 역할도 약속했다.
제니배는 오는 7월 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독일월드컵 결승전 축하콘서트에 스팅, U2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니배는 "FIFA에서 주관하며 전세계적으로 방송되는 결승전 콘서트에 서는 것 또한 영광이지만 고국무대에서 독일현장까지 월드컵열기를 함께 이어갈 수 있어서 더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니배는 오는 8월 한국 첫 음반을 출시한다. 또 12월 24일에는 유럽에서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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