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계획’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불필요한 일 버리기, 업무 프로세서의 개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창출’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와우행정’으로 불리는 이 계획은 업무담당자가 인터넷으로 결재 예약을 함으로써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고, 결재단계의 간소화로 결재업무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선 학교 교사들의 잦은 출장에 따른 수업결손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올해 임실교육청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도 통합디지털시스템 구축 및 정착, 단위학교 전자결재 시스템 확대 등 IT기술을 이용한 업무절차를 개선과 개인별 업무편람 재정비 등을 적극 추진한다.
박현일 혁신관리담당관은 “이 같은 사업의 추진으로 업무에는 불필요한 일의 축소, 개인에는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고객 감동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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