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이 봄을 맞아 새 단장을 한다.
15일 전북우정청(청장 김선옥)에 따르면 봄을 맞아 도내 1000여개의 우체통에 대한 도색과 대청소 등 우체국 시설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우체통의 대청소와 도색,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우체통과 우편함 설치, 우편차량과 이륜차 등 집배장비의 정비 등 국민들이 우편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우정청은 주 1회 우체통 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해 이용자들에게 상쾌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
김선옥 청장은 “국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우체통과 우편함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대표적 문화상징물로서 국민들이 산뜻하고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체통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와 전북우정청, 우체국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우체통 찾기’를 클릭하면 지도검색서비스로 바로 연결돼 우체통의 위치가 표시된다.
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