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책을 놀이 도구 삼아 신나게 뛰놀자’ 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신나는 북(book)놀이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이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아이들의 손에 쥐여 주고,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고, 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단순한 책읽기의 독서가 아닌 ‘놀이’를 접목한 드림스타트 유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16주 동안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이번 프로그램은‘신나는 북(book)놀이’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표현놀이를 비롯 추리놀이, 전래놀이, 탐구놀이등으로 구성해 아이들 생활 흐름과 관심에 맞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한 유아의 오감발달을 촉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주기 위한 ‘찾아가는 동물농장 운영’과 4월 마지막 주에는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의 꼼꼼한 사례관리를 통하여 관내 아동들에게 아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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