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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마을, 농업 6차산업화 성공사례 대표적 선진 견학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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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마을, 농업 6차산업화 성공사례 대표적 선진 견학지 ‘각광’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5.03.13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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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장을 비롯 전라북도 삼락농정과정 공무원 등 방문 이어져

임실군의 대표적인 치즈체험마을인 임실치즈마을(운영위원장 이진하)이 관광체험과 6차산업화 성공사례의 선진 견학지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를 학습하기 위한 정부부처와 전국의 지역개발 관련 공무원들의 발길도 이어지면서 벤치 마킹지로도 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일 행정자치부 신상철 지역개발과장을 비롯한 이상연 향토경제팀장 일행이 창의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현장 탐방 차 전라북도를 방문하면서 첫 번째 방문지로 임실치즈 마을의 성공적 사례를 보기 위해 임실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안부 일행들은 치즈마을의 체험관광 성공 사례,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신상철 과장은 “치즈마을의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돼 농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전라북도 제1기 삼락농정 과정 시군 공무원 40여명도 치즈마을을 방문해 치즈마을의 현황을 비롯한 농업의 6차산업화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치즈체험 등 견학을 실시하는 자리에서 감탄과 칭찬이 이어졌다.

이번에 방문한 한 공무원은 "임실이 치즈산업의 모든 여건이 마련돼 치즈마을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낙후된 마을이 이 만큼 발전되기까지는 마을주민의 일심동체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군에서도 협력이 제일 필요하다는 것을 마을 주민들에게 임실군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협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임실치즈마을은 마을주민 스스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대다수 농촌이 겪고 있는 고령화 등 침체를 극복한 대표적 마을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돌아오는 농촌, 활기찬 마을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일본에도 소개된 지역이다.”고 설명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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