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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김제시’에 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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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김제시’에 귀속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5.03.10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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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재단 해산시 잔여재산 귀속주체 ‘김제시’로 정관변경허가 얻어내

()김제 사랑장학재단 해산 시 잔여재산 귀속주체가 김제교육지원청에서 김제시로 귀속되게 됐다.

10일 시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이사회 의결을 걸쳐 장학재단 해산시 잔여재산 귀속주체 정관변경 허가를 김제교육지원청에 신청, 잔여재산 귀속주체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김제시로 허가한다는 공문을 지난 9일 김제교육지원청으로부터 통보받았다.
 
김제시와 장학재단은 2013년 김제교육지원청으로부터 귀속주체 정관변경 허가 불가통보를 받은 이후, 김제교육지원청과 끊임없이 정관변경허가를 위해 협의해 왔으며 201411월 전북시장·군수협의회에 이 안건을 건의사항으로 상정, 공론화해 결국 지난해 12월 법무부로부터 재단해산 시 잔여재산 귀속주체를 교육청에서 지자체로 인정하는 법령해석을 얻어내는 등 끈질긴 노력 끝에 2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는 것.
 
이에 따라 ()김제사랑 장학재단은 장학재단 해산 시 잔여재산 귀속주체를 김제시로 귀속시켜 김제시의 출연금 및 시민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이뤄진 282억원을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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