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
군이 이번에 신청받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6세이상)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스포츠 관람의 향유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군은 올해는 보다 많은 대상자들에게 카드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기한 동안 카드발급을 신청한 전원에게 5만원씩의 개인별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각 읍. 면사무소 방문과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팀(640-2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들이 신청기한에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12개 읍면과 협력해 이용권을 최대한 신청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관람, 도서 및 음반구입,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 숙박업소, 스포츠 경기 관람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가맹점)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