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아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이 추진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3월 한 달 간 등교시간 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주변 교차로에서 지역별 어린이 교통안전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오전 8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 전주우림초와 전주우전초 교문 앞에서 본청 근무자 4명이 학생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준수 플랫카드를 도교육청 및 학교 주변 교차로 등에 게시하고, 통학차량 운영 유·초·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교통안전교육과 학교장 책임 하에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수칙을 통학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통학차량 안에 게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가 도로에 정차해 아이들이 승하차 시에는 어린이통학버스가 정차한 차로와 그 차로의 바로 옆 차로로 통행하는 차의 운전자는 일시 정지해 안전을 확인한 후 서행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교통법규를 지켜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윤복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