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해빙기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도내 학교 및 직속기관 등 모든 교육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은 기온 상승에 따른 지반 침하 등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붕괴위험과 구조적 결함 사항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유·초·중·공립고, 공립특수학교, 지역교육지원청 시설에 대해서는 지역교육지원청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직속기관, 사립고, 사립특수학교에 대해서는 본청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시설 안전점검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점검 결과 시급한 응급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접근금지, 출입통제 등 필요한 응급조치를 선행하고 보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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