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 중 고 대학교에서 일제히 입학식과 개학식을 갖고 새학기에 돌입했다.
2일 도내 각급 학교가 2일 입학식과 개학식을 하고 새 학기에 들어갔다.
올해 입학하는 학생은 초등학생 1만7422명, 중학생 1만8376여명, 고등학생 2만2924명 등이다.
이날 남원 산내초등학교 체육관에는 100여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 14명의 신입생을 맞이하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정영주 교장의 입학허가서 전달로 시작된 입학식에 이어 입학을 축하하는 깜작 이벤트가 열렸으며 14명의 신입생은 이날 학교운동장 놀이터 옆에 기념식수를 심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 전북대학교 및 전주교육대학교 등 도내 대학들 역시 일제히 입학식을 갖고 새학기에 들어갔다.
전북대학교는 2일 새학기를 맞아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를 나누며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개강 맞이 행사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워주고, 전 구성원과의 소통으로 하나 되는 기회를 갖기 위해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전주교대(총장직무대리 최경희) 역시 이날 오전 10시 본교 황학당에서 신입생, 학부모, 내외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외에도 전주우석대도 이날 오전 11시 교내 체육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으며 전주비전대도 신입생 1605명에 대한 입학식이 열렸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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