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도내 고교 1·2·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다.
응시과목은 수능에 맞춘 국영수, 한국사, 사탐 등이며 도내 100여개 학교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도내 고교 1학년의 경우 136개 학교가운데 107개 학교가 응시하며 29개 학교가 불참하며 2학년은 132개 학교중 107개 학교가 응시하며 28개교가 불참한다.
또한 고교 3학년은 135개 학교가운데 109개교가 응시에 참여했으며 26개 학교는 불참한다.
해마다 4차례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함께 대학진학과 관련해 정확한 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ㆍ도 교육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똑같은 문항유형과 체제, 시간 운영, 유의사항 등을 경험한다”면서 “학력평가를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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