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농협 (조합장 류옥희)이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2014년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그룹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양농협은 지난 9월말 평가에 1위를 달성한데 이어서 2014년말 종합업적평가에서도 2위를 달성해 전국우수조합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소양농협의 전국우수조합 선정은 2013년에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의 급성장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1년만에 출하농가수가 300여 농가로 늘어나고 품목도 400여품목으로 증가해 하루 평균 600~7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호응을 얻으면서 하루 평균 매출액 1000만원대로 성정했다.
류옥희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농산물을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더욱 노력해 조합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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