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12일 전주시 평화동 전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선옥 청장과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300여명의 노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눴다.
김선옥 청장은 “요즘 경제여건이 어려워 쓸쓸한 설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이 많은 만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전북지방우정청이 될 것”이라며 “매년 우체국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이어져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우정청과 도내 16개 시·군소재 우체국이 힘을 모아 홀로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 60여 세대를 대상으로 10Kg의 쌀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도 펼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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