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신장질환 등 희귀·난치성질환 134종에 대해 지난해 지원대상자 59명에게 의료비 1억273만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장기적인 치료비가 드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자격요건은 산정특례등록자로서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이 지원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보장구구입비 특수식이구입비(특수조제분유360만원이내 등), 간병비(매월30만원) 호흡보조기(기계대여 월60만원이내 등), 기침유발기대여료(월18만원 이내)를 지원해 환자와 가족에게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보건소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담당자는 “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환자의 의료비부담 완화로 건강한 김제시가 되도록 더욱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지원 신청문의는 김제시보건소 (☎ 540-1394)와 자세한내용은 김제시보건소홈페이지(http://health.gimje.go.kr) 참조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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