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대학생들이 ‘창춘보부상’을 구성해 전국을 순회하면서 전북지역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을 판매하고 전북을 알리는 국토대장정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에 따르면 이날부터 가 6일까지 4박 5일간 전북지역 대학생 90여명이 참여하는 ‘청춘보부상’이 익산역을 시작으로 열차를 이용해 20대 청춘을 팔고, 젊음에 도전하고, 열정을 확인하는 여정을 펼친다.
‘청춘부보상’ 도민회의가 2013년부타 시작해 올해로 4기를 구성했으며 인터넷을 통해 신청한 전국 대학생들이 6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90여명의 청춘보부상들이 참가하며 전국에 전북을 홍보하고 도내 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을 판매한다.
청춘보부상의 판매 수익금은 여행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가출청소년 보금자리인 전주청소년 한울안 쉼터에 필요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청춘부보상’은 전국을 6개조 나눠 여행하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여행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경험과 소통과 교류 등을 통해 도전정신을 배우게 된다.
‘청춘부보상’은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회 블로그 기자단의 취재와 KBS 생방송 ‘투데이 전북’의 밀착 취재를 통해 생생한 현장이 소개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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