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10년 소상공인지원기금설치조례를 제정하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방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총 60억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15억원의 기금을 조성, 256명에게 53억원을 융자지원하고, 대출이자에 대해 3억7천만원을 이차보전했다.
금년도 1분기에는 1월 융자희망자 신청서를 접수ㆍ심의한 결과 소상공인 86명에 대해 운전자금 20억원을 융자지원하고, 대출이자에 대해서 연 4%의 이차보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 비해 신청자가 24% 증가하였다.
박우정 군수는 “민선6기 들어, 지난해까지는 연2회(1월, 6월) 융자지원 하던 것을 금년부터는 연4회(1월, 3월, 6월, 9월) 대폭 확대 지원하여 고창군에 사업장을 둔 5,200여 업체(국세청자료)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본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 여러분이 앞장서서 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내고장 상품을 애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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