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15년 2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를 위해 설치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유지보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편의와 활용도를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6500만원을 들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보수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도로명판 약 3300여개와 건물번호판 3만 6000여개를 대상으로 하며 훼손 또는 망실된 것으로 확인된 시설물은 2015년에 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시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매년 정기적인 유지보수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안정성, 시인성 등을 확보해 우편·택배 등의 이용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운전자의 길 찾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
도로명주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민원소통과 지리정보담당(063-540-38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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