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약처로부터 어린이급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미란 전주기전대교수)에 따르면 18일 식약처가 주관한 2014년 어린이급식관리 최종평가에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우수센터로 평가를 받았다.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국가 강조사업인 저염식 실천사업, 어린이 오감체험 캠프, 세계의 음식문화 체험, 채소·과일 단계별 퍼즐놀이 및 펠트북 제작 등 지역사회에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제시는 어린이 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안전, 영양지원을 위해 2013년 10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해 현재 71개소의 어린이급식소를 지원 관리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21조의 규정에 따라 영양사를 두지 않고 있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대상 집단급식소에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할 목적으로 2011년 도입된 사업이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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