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싸이로 운영 업체인 (주)선광 군산지사(지사장 이석우)는 18일 군산지역 인재양성 장학금 1천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했다.
선광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석우 군산지사장은 “우수인재를 찾고 키워나가는 것이 군산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일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광 군산지사는 지난 2004년 군산항에 진출해 양곡부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만톤급 싸이로 3호기를 완공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대 저장 능력(36만톤)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 전문 하역업체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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