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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경관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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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경관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12.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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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휴양권역, 둘레길과 연계해야”

무주군은 지난 3일 경관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김현숙 교수가 보고자로 나선 이날 보고회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경관기본계획의 목적과 성격, △과업추진경과, △경관현황 및 기본구상 등에 관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수변시가권역(남대천 주변의 읍면소재지)과 산지농경권역(적상면 안성면 소재지와 부남면 일부가 포함된 농경지), 산악휴양권역(덕유산 국립공원 중심 무풍, 철천, 적상, 안성면 일부)으로 설정한 무주군 경관계획의 기본구상을 밝히고 수변시가권역은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읍면 소재지로서의 경관을, 산지농경권역은 산지와 농경지, 취락의 조화를, 산악휴양권역은 둘레길과 연계한 조망점을 확보해 자연경관을 조성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경관계획 수립용역은 무주군만이 지니는 지역특성과 자연환경을 고려해 바람직한 경관계획을 수립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무주군은 내년 11월까지 지역 전역 631. 8㎢에 대한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황정수 군수는 “태권도원 개원의 영향으로 세계인들의 방문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인의 시각으로도 만족스러운 경관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며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경관 등 지킬 것은 지키고 개발이 필요한 부분은 무주군의 특성이 담길 수 있도록 계획수립과 실행방안을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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