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10:23 (금)
한국문인협회 고창군지부 시상식·출판기념회
상태바
한국문인협회 고창군지부 시상식·출판기념회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4.12.01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문인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최재언)는 지난 27일 저녁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제15회 고창문학상 시상식 및 제47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회 의장, 대한문학 발간인이자 고창문협 원로인 정주환 교수, 박종은 시인, 임동욱 수필가, 표순복 시인, 문인협회 고창지부 회원 및 예술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시상식과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표순복(52) 고창문학상 수상자는 고창군 고창읍 출신 시인으로 고창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사무국장(02~05), 회장(08~09)등을 역임하며 고창문학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회원간 우의와 소통을 원활히 하고,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전북 예술인 공로상, 제18회 서울시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집 “특별하지 않은 날의 주절거림”을 통해 꾸밈과 가식 없는 진솔한 삶 속에서 얻어낸 시상으로 독자의 심금을 울리는 시를 탄생시켜 고창문학상 시상 이래 최초로 수상한 여류 시인의 영광을 차지했다.

표순복 수상자는 “고향에서 받은 이번 수상이 다른 어느 상보다 값지다며, 남은 일생을 고창과 고창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는 이상인 초대지부장을 시작으로 창설됐으며, 현재 최재언 지부장 및 50여명의 문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단체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금년에 꽃무릇 시화전, 고창예술제, 미당문학제 등 활발한 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인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창작의욕을 높이며 양질의 순수 문화예술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