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기 무주군 노인대학(대학장 서병순) 졸업식이 지난 20일 무주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졸업식에는 윤재구 부군수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이광부 회장을 비롯한 졸업생 등 1백 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과 학사보고, 졸업장과 표창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3기 무주군 노인대학 총학생장을 지낸 안성면 김종구 씨(79세)와 각 읍면 대표로 활동을 한 무주읍 이차순 씨(73세), 적상면 김창치 씨(81세), 안성면 한갑수 씨(80세), 부남면 김영기 씨(77세)가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인대학장상을 받았다.
윤재구 부군수는 “나이 듦에 굴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꽃 피워주신 졸업생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노인대학생활이 건강과 삶에 활력이 되고, 졸업생 여러분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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