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4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3개 도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With Us’콘써트가 김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려진다.
19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펼쳐지는 3개 도시 예술가들의 멜로디 ‘With Us’콘서트가 21일 저녁 7기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문예회관을 활용해 수준높은 프로그램 지원, 지방문예회관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 문화 향유권을 신장시키기 위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마련된다.
지방문예회관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연계해 우수한 공연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공동창작 작업으로 각 지역의 특색과 아티스트의 다양한 색깔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계성원의 지휘로 국악기와 양악기를 혼합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독특한 음색을 선사한다.
도시간 앙상블 ‘With Us’는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안동국악단, 김제의 앙상블 뮤직씨어터 슈바빙, 소프라노 문자희, 서도 소리 최은희. 방지은, 김지용 등이 출연한다.
김제문화예술회관 강기수 관장은 “국악과 뮤지컬,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3개 도시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편견을 없애고 동서의 문화가 융합하는 무대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고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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