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19일 무주IC와 덕유산IC 입구 및 무주읍 당산리 당산회전교차로 앞에 설치된 고병원성 AI 긴급방역 이동통제초소의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통제초소 점검은 지난 8일 김제지역 한 오리농가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H5N8)인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무주군지역에서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주IC 입구와 덕유산IC 입구 및 당산회전교차로에 조류인플루엔자 긴급방역 이동통제소를 설치했다.
특히 지난해에도 AI이동통제초소에서 근무자들이 가축이동차량를 방역 통제하면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교통관리계장 경위 윤두명 등 2명은 현장에서 라바콘 이나 야간 시인성을 확보 할 수 있는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김병기 서장은 “우리지역 고병원성 AI 이동통제초소에서 방역 근무자들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주군과 협조해서 교통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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