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주머니 2천 개가 비치된 곳은 위임국도 1개 노선(37호선)과 지방도 4개 노선(635, 727, 1089, 49호선), 군도 3개 노선(3, 5, 15호선)이며, 총 170㎥의 혼합모래는 무주와 무풍, 구천동, 적상, 부남면에 각 20㎥, 설천면에 40㎥, 안성면에 30㎥를 공급했다.
이외에도 염화칼슘 400포와 소금 400포, 제설차(다목적 차량)와 굴삭기, 덤프차, 트럭, 모래살포기, 제설삽, 제설삽 부착 트랙터 등 107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한 상태며, 관련 공무원들을 비롯한 도로정비원과 환경미화원 등 50여명의 제설요원을 확보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별도의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무주군은 적설량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으로, 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사업소, 국도관리사무소, 군부대 등 관련 기관들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해 폭설과 결빙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
무주=한용성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