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6:21 (금)
벼룻길 걸으며 깨끗한 무주만들자
상태바
벼룻길 걸으며 깨끗한 무주만들자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11.17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향천리 마실길 생태체험 걷기 행사 성료

 
무주군 예향천리 마실길(벼룻길) 생태체험 걷기 행사가 지난 14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예향천리 마실길(벼룻길)을 널리 알리고 ‘자연사랑 환경보호’의식을 함양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윤재구 부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을 비롯한 자연보호협의회, 무주군 강 살리기 네트워크, 녹색미래실천연합 무주군지부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 1백 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자연환경보호 결의를 마친 후 부남면 다목적광장에서 상굴암리 마을회관까지 7km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윤재구 부군수는 “금강천변을 따라 아름답게 조성된 벼룻길의 매력을 알아 본 관광객들이 연간 2천 여 명에 달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깨끗한 무주 실현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예향천리 마실 길은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무주’를 만들어 건전한 여행문화를 선도하고 걷기운동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0년도에 조성된 곳으로, 무주읍에서 부남면 금강변 15km 구간에 이르는 금강변 마실길과 무주읍 서면마을에서 안성면(장수군 경계지점)까지의 42km구간에 백두대간 마실길로 조성이 됐다.

금강변 마실 길에는 현재 종합안내판과 방향표지판, 통나무의자와 안전난간(260m)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이날 걷기 행사가 진행된 벼룻길은 부남면 소재지인 대소마을에서 시작해 1.2km 남짓 이어지고 있다.
무주=한용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