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삼례문화예술촌 내 완주책박물관(관장 박대헌)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책 축제 제10회 삼례북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24일(금)부터 2015년 4월 26일(일)까지 운영하는 제16회 특별기획전시 “전라도 여자” 展전시회 개막식도 함께 할 예정이다.
완주군이 후원하고 완주책박물관이 주관한 이번 책 축제는 책의 도시 삼례가 책으로 하나 된다는 의미를 담아 “삼례는 책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참여마당인 벼룩시장을 비롯하여 행사에는 각종 체험마당, 야외공연, 특별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특별기획 전시 “전라도 여자”의 기획전시는 청명한 이상과 고결한 열정으로 춘향과 같은 문화와 역사를 만들어낸 전라도 여성에 관한 것이다.
격동하는 근현대사를 맛과 멋 그리고 소리로 장식한 전라도 여인들의 아름다움과 삶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모습이 500여점에 달하는 책박물관 소장품을 통해 선보인다.
완주=서병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