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회장 김택수)는 25일 완주군 상관면 편백숲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택수 전주상의회장, 박봉산 완주부군수, 양승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김성수 전북산악연맹회장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 경제지원기관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8회 노사한마음 다짐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전주페이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 ㈜전북은행팀·LS엠트론(주)팀, 준우승에 영우냉동식품(주)·㈜아이엠아이·남양유업(주)전주지점팀 등이 각각 수상했고 이밖에 참가선수들이 선정한 인기상을 비롯한 노사화합상, 자연보호상, 페어플레이상, 협동상, 전북산악연맹회장상 등을 시상했다.
(주)대신관리공사 박정재 대표이사와 형순정 직원 등 노사대표가 낭독한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한마음 선언문’을 통해 노사가 함께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협력 실천할 것을 다짐 했다.
김택수 회장은 “최근 우리 기업들의 경영여건이 매우 어려운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간 신뢰와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사가 하나되는 기업은 경쟁력을 향상시켜 더 큰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