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22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도내 노인 100여명이 참속한 가운데 대포통장 개설 방지와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지방우정청 곽근찬 예금영업팀장이 ‘대포통장 개설의 위험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사기범들의 대포통장 개설 유인 방법 및 보이스피싱 신종 사기수법, 피해예방법과 피해구제방법 등’을 설명했다.
김선옥 청장은 “아직도 경찰·검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체국에서는 대포통장이 개설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 피해를 방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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