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15일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 활용도 향상 및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이날부터 3일간 전주시 팔복동 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에서 전문가 심화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 각 지사 시스템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술능력 향상 및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전문기업 관계자와 관련학계 교수를 초빙, 최신의 기술동향과 전문지식을 교육한다.
전북관내에는 수혜면적 3만 8216ha의 95개 농업기반시설물에 원격감시·제어가 가능한 자동화시스템이 구축됐으며 정읍과 군산지사 관할 농업기반시설물을 대상으로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시행 중이다.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TM/TC)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지사별 물관리종합상황실에서 컴퓨터를 통해 양·배수장과 저수지, 수문 등의 농업기반시설을 원격으로 감시 및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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