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밥축제기간 동안 열정을 쏟아낼 120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전주시는 ‘2014 전주비빔밥축제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지난 11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비빔밥축제 자원활동가는 총 120여명이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에서 진행되던 축제가 올해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과 남부시장, 동문거리 등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보다 40여명을 더 선발했다.
이번에 활동할 자원활동가는 음식관련학과 및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전주시민들의 참여가 많았다. 특히 가족과 인근의 학교(성심여고)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자원활동가들은 앞으로 축제기간 동안 홍보(안내, 통역), 행사취재 및 기록보존, 공연(무대공연 및 쌈지공연, 프래시몹, 각종 이벤트), 음식행사(홍보관 관리 및 진행보조, 체험), 행사운영지원(비빔퍼포먼스 등 행사지원, 차량통제 및 주차관리)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2014전주비빔밥축제는 ‘맛있는 상상! 즐거운비빔!’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3일 ~26일(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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