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정문화재단이 도내 음악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일 실시한 제5회 목정음악콩쿠르에서 전주예고 3학년 박성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피아노와 현악, 관악, 성악 등 4개 부문에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관악(클라리넷) 부문의 박성현군이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피아노 부문 전주예고 2학년 이하얀양과 현악 부문 전주예고 2학년 박진아양, 관악 부문 전주예고 2학년 박예빈양, 성악 부문 원정예고 3학년 유예찬군 등이 선정됐다.
전체 대상 1명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 3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 1명씩 4명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각각 상금 200만원 등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말 개최 예정인 제22회 목정문화상 시상식에서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
(재)목정문화재단에서는 전북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미술실기대회, 음악콩쿠르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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