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이 오는 6~13일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9월 22일 전북도에서 출전신고를 마치고 6일 출발한다.
전북 선수단은 폴리메카닉스직종 등 33개 직종에 9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이중 12여개 직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종합성적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지난 4월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5개월여 동안 집중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국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전국대회 입상자는 직종에 따라 오는 2015년에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줘지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심덕섭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북 기능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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