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4개 팀 중 본선 10개 팀 올라
우석대 학생들이 전북 대학생 프레젠테이션(PT)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전북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석대 역사교육과 김명주 백지연 학생이 조를 이룬 대서두서팀은 ‘전라북도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PT를 선보였다. 이들은 전주한옥마을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보완 방안을 제시해 참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콩쥐팥쥐의 배경이 되는 완주 이서의 앵곡마을과 익산 서동요의 서동마을 등 지역문화와 연계한 체험 테마 마을을 조성해 전주한옥마을과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주한옥마을이 점점 상업화로 흐른다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북 소재 대학에서 34개 팀이 참가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내용과 발표자의 우수성을 토대로 심사위원단(70%)과 청중평가단(30%)의 점수를 합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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