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줄줄이 꿴 호랑이’ 작가 권문희 김제시 만경도서관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23일 김제시립도서관(관장 신미란)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만경도서관에서 사계절출판사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에 선정돼 ‘줄줄이 꿴 호랑이’와 ‘장끼전’ 등 다양한 동화작품을 내놓은 권문희 작가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사계절출판사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권 작가가 올 5월에 발간된 그림책 ‘깜박깜박 도깨비’를 가지고 옛이야기가 전해지는 과정과 도깨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내용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함께 책에 주인공도 되보고 책을 만드는 과정, 그 책을 직접 쓴 작가를 만남으로서 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미란 관장은 “도서관을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해 시민 모두가 책은 물론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정서함양기회를 갖도록 지속적으로 문화예술행사 기반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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