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업공익장에 선정된 한동근(사진, 55)씨는 장수읍 송천리 출신으로 군 토마토 선도농업을 위한 관련 대학 졸업 및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2010년 장수군 토마토영농조합법인 설립에 기여하는 등 관내 농가들의 최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방법을 공유하는 등 군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애향장 한창규(사진, 61, 경기도 시흥시)씨는 산서면 동화리 출신으로 2012년 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재경장수군민회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향우회의 발전과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장수사랑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헌신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수차례에 걸쳐 다량의 고향농산물을 구입․홍보하고 매년 수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져오고 있다.

 

 

효열장 서정규(사진, 74)씨는 번암면 대론리 출신으로 1993년 10월 부인과 사별한 후 어려운 살림에도 22년여 동안 남자의 몸으로 재혼도 하지 않고, 어머니를 위해 성심성의껏 봉양한 공이 인정돼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수군은 오는 26일 제47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장수군 민 의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