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장에 위상양(71세, 사진) 박사가 지난 11일 취임했다.
위상양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료원을 찾는 환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고 늘 섬기는 자세로 의료서비스를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 원장은 “칭찬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군민 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 원장은 전남 광주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전남대학교에서 내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전북대학교 의과대학교수, 위상양내과의원 원장등을 역임하는 등 내과전문 의사로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장수보건의료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위 원장은 임실군 보건의료원장, 우리요양병원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북지방경찰청 경찰 발전위원, 전북의대 내과교육 연구재단 이사장, 전라북도 장애인 재활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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