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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의 질 향상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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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의 질 향상 행정력 집중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09.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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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민선6기 시정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 실현을 위한 조직 개편(안)을 최종 확정하고 지난 12일 시의회에 제출해 15일 열리는 제313회 제1차 정례회 1차회의에서 다뤄지며 이번 회기(다음달 2일까지)에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 확정(안)은 ▲함께하는 복지도시 ▲활기찬 일자리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지속가능 생태도시 등 시정 4대 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국 명칭을 기획조정국, 복지환경국, 문화관광체육국(현, 문화경제국), 생태도시국(현, 건설교통국)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시는 그동안 의회, 시민단체, 전문가는 물론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 4국 2구 55과 9사업소 33동에서 5개과가 늘어난  4국 2구 58과 11사업소 33동으로 조정 했다.

함께하는 복지도시를 위해 양 구청에 가정.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청소년 업무를 복지부서로 일원화하는 등 2개과를 신설했다.

활기찬 일자리도시를 위해 사람 중심의 지역공동체 구축과 사회적 약자의 경제향상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지원단을 신설하고 전주의 새로운 동력산업을 발굴 정책화 하고자 신성장산업본부에 신성장산업과와 ICT영상산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대폭 강화 했다.

또한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위해 전주의 품격있는 문화를 관광에 연계하고자 관광산업과를 신설 했다.

지속가능 생태도시를 위해 국을 생태도시국으로 변경하고 복지환경국에 소속되어 있던 푸른도시조성과를 생태도시국으로 이관했으며 구청에 생태도시과를 신설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파업으로 시민들에게 고통을 주었던 버스문제의 해결과 시민중심의 교통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교통본부를 신설 했다.

조직 개편안으로 4국 2구 58과 11사업소 33동으로 조정됨에 따라 평생교육원의 경우 평생교육과는 기획조정국 산하에 배치되고 완산도서관과 덕진도서관은 별도 사업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통업무가 시민교통본부로 이관되는 건설교통국은 생태도시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푸른도시조성과와 신도시사업과의 업무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과(課)의 경우 시민소통담당관, 관광산업과, 사회적경제과, 구청 내 가족청소년과(2과), 생태도시과(2과) 등 7개과가 신설되고 한스타일관광과와 스포츠타운조성과 등 2개과가 폐지된다.

이 가운데 시민소통담당관의 경우 시정현안에 대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과 한층 더 긴밀하고 원활한 소통을 펼쳐나가기 위해 신설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민선식 기획조정국장은 “현재 모든 대내외 관심이 조직 개편에 쏠려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해 민선6기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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