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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주시네마에서 ‘타짜-신의 손’ 시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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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주시네마에서 ‘타짜-신의 손’ 시사회 열려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4.09.04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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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영화 ‘타짜-신의 손’이 전주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3일 (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승수)에 따르면 영화 ‘타짜-신의 손’ 시사회를 2일 오후 7시 40분 전주시네마타운 3개 상영관에서 개최했다.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은 2006년 추석 극장가를 강타한 ‘타짜’(684만명)의 두 번째 시리즈로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 ‘신의 손’을 스크린에 옮겼다.

어릴 시절부터 동네 아이들의 지우개며 딱지를 싹쓸이 했던 ‘타짜’ 고니의 조카 대길(최승현)이 주인공이다.

고니와 마찬가지로 가진 것 없지만 타고난 손기술과 강한 승부욕을 가진 그는 첫사랑 허미나(신세경)를 두고 고향을 떠나 서울 강남 하우스에서 화려한 성공을 거둔다.  배신과 암투가 난무하는 ‘화투판’에서 대길은 믿었던 인물들에게 배신당하고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대길은 우연히 고니의 옛 파트너였던 고광렬(유해진)을 만나 전국을 떠돌다 결국 끊임없이 괴롭히는 절대 악의 사채업자 장동식(곽도원)과 전설의 타짜 아귀(김윤석)를 만나 목숨이 걸린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전주영상위원회의 전주씨네인센티브 및 로케이션 지원을 받았다.

군산시 일대(명산동, 새한아파트 놀이터, 국제반점, 문화당구장, 경암동 철길마을, 임피면 지방도로)와 부안 곰소염전에서 촬영됐다. 3일 개봉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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