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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어려운 이웃돕기, 한가위처럼 풍성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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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어려운 이웃돕기, 한가위처럼 풍성하네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09.03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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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익산시지부(회장 박이귀)는 3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250kg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익산시지부는 FTA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한돈 농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전달받은 돼지고기를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익산시 마동부녀회(회장 백명순)는 추석명절을 맞아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부녀회는 홀몸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해 반찬 만들기가 쉽지 않은 저소득 이웃 30세대를 선정해 쇠고기 불고기 반찬 120인분을 전달했다.

▲익산시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선) 회원 40여명은 한가위를 맞아 금마면사무소에서 지역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사랑의 송편(70여박스)을 직접 빚어, 추석을 맞아 외로이 사시는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70여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다.

▲익산시 용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소미자)가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반찬을 나누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날 부녀회는 정성스럽게 돼지고기와 김치 등 반찬을 만들어 독거 어르신 20여가구에 전달했다.

또 어르신 집을 방문해 청소를 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원광대 원무팀은 지역의 의료급여수급자 중 부양가족을 돌봐야 하는 어려운 이웃 4가정을 익산시에서 추천받아 8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용기)는 지난 1일 한가위를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관내 독거어르신 26명을 찾아가 70만원 상당의 멸치세트를 전달했다.

이후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익산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아침부터 원대 앞 맥문동 꽃길에서 잡초제거를 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국영순)가 1일부터 5일까지 이웃공동체 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나눔과 봉사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새마을부녀회는 3일 새마을회관에서 “함께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라는 주제로 소불고기 600근을 양념하여 소외계층 600세대에 전달했다.

읍면동새마을부녀회에서도 송편, 생선, 과일 등 추석 명절음식을 마련해 5천여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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