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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부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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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부캠프 실시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9.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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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와의 유대관계 형성 도움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에서는 부부교육을 수료한 다문화가족 3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 부안 일원으로 행복프로그램 부부캠프 “Shall We Dance?(사랑하는 그대의 손을 잡고)”를 실시하였다.

이번 다문화가족행복프로그램 부부캠프는 부부관계향상교육으로 부부가 함께 작품만들기, 협동하기와 속마음 나누기 진행되었으며, 부부교육을 마무리하고 한층 더 성숙한 부부로써 배우자를 이해하고 부부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부부간의 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그동안 실시되었던 부부교육은 총 8회기의 댄스스포츠를 통해 부부가 함께 서로의 시간을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유대관계 유지에 도움을 주고, 아름다운 동작을 연출하기 위해 부부가 손을 맞잡고 서로의 눈을 맞추며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통해 부부애를 더욱 돈독히 하였다.

이날 부부캠프에 참여한 이명우, 유은비(베트남)부부는 “함께 댄스스포츠를 배우면서 배우자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던 점과 평소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와 같이 함께하는 배우자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말했다.

한편 이영재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행복한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는가보다는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 것인가라는 말이 있다. 우리 다문화가족들이 이번 행복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며 배우자와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좋은 배우자로 좋은 부모로써 노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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