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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비 확보‘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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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비 확보‘강행군’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08.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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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업 전주 부시장, 현안 해결 위해 안행부 방문

전주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한옥마을 시설 보수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조봉업 전주 부시장은 안전행정부를 방문,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조 부시장이 예산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 보수?정비 △새만금유역 CSOs 및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야전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 등 3개 사업으로 각각 10억원씩 총 30억원 규모 이다.

조 부시장은 안행부 교부세과 관계자를 만나 “전주 한옥마을에 지난해 508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지만 문화시설의 정기적인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충분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 제공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심재생의 대표적 창의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 노후화에 따른 시설물 보수를 위해 교부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특별교부세 1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 주변 전주천 보다 낮아 상습 침수로 피해를 입고 있는 팔복동 야전 마을 재해위험지구의 정비공사가 시급하다”면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배수개선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구 했다.

이에 앞서 조 부시장은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민선식 기획조정국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방문과 동시에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때까지 남선북마(南船北馬)의 자세로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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