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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발전 이끌‘씽크탱크’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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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발전 이끌‘씽크탱크’뜬다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08.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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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각 분야별 전문가 참여 포럼 운영

전주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과 정책 마련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주 관광 포럼'을 운영 한다.

특히 관광포럼은 1,000만 관광객 유치, 관광 일자리 5,000명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관광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사업과 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주 관광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정책 마련을 위해 이달 중으로 전주 관광 포럼 2개분과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 포럼에는 관광학 교수와 연구원, 관광 기관 및 단체, 문화관광 및 여행 전문가, 공무원 등 20명 가량이 참여하며 관광산업과 관광마케팅 등 2개 분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포럼은 관광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정책 대안 마련을 비롯 관광 정책 및 마케팅 강화와  슬로시티 관광자원화 사업 컨설팅 등 전주 관광 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주 관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전문가 발제 및 토론 형식으로 운영되며 중앙 정부 정책 동향과 연계한 분과별 과제를 선정,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관광산업 분과는 관광정책 개발과 관광일자리 컨설팅, 관광 수용태세 개선, 관광협의체 등 관광일자리 5000명 창출을 위한 관광산업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또 관광 마케팅 분과의 경우 관광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관광교류증대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전주 도시관광브랜드 세계화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같은 전주관광포럼 운영을 위해 이달 중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발대식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정태현 문화경제국장은 “전주는 현재 한국전통문화의 키워드 이며 도시관광 최적지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어 도시관광산업기반 구축, 관광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전주관광의 싱크 탱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전주관광포럼 운영이 절실한 시점이다”면서 “전통문화와 음식 등 도시관광 자원을 트랜드 변화에 맞게 창의적 아이디어로 접목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전주 관광 포럼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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