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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수시, 전략 어떻게 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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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수시, 전략 어떻게 짜나
  • 윤가빈 기자
  • 승인 2014.08.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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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진학상담 가능, 수시 전형 진학지도 길라잡이도 발간

대입수시가 한 달도 안남은 가운데 전북도교육청과 전북대가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진학상담실 운영, 공개면접을 실시한다.

우선 전북도교육청은 내달 6일 수시 접수기간에 맞춰 진학교사들의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대면 상담실을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대면 진학상담실은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과 군산교육청, 익산교육청 등 3곳에서 나눠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희망 학과를 선정하고 학생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군산과 익산은 9월 5일 하루 동안 각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다.

이외에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220명의 상담교사가 연합해 실시하는  1600-1615 대입 콜 상담도 12월말까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또 전북권과 교대, 수도권 대학의 대입정보가 담긴 전형 분석을 비롯해 수시 진학지도 길라잡이를 발간, 일선 학교에 배부한다.

전북권 대학의 경우 전북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의 수시 전형 분석과 지원전략, 9개 교육대학 입시정보와 지원전략이 수록돼 있다. 또한 수도권 자료는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의 협조를 받아 수도권 대학 대학별 고사 분석과 대비방안, 계열별 지원전략이 담겨있다. 

최동암 미래인재과장은 “수시 접수를 앞두고 대면 상담실 운영, 수시전형 분석 자료집 발간 등 대입전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대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심층면접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11, 12일 양일간 도내 각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별면접이 이뤄진다. 전공교수와 교수위촉 입학사정관, 전임입학사정관 등 3인 1조로 구성된 면접위원들이 실제와 똑같은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후에는 부족한 점에 대한 피드백도 이어진다.

13일에는 학생부종합전형에 관심 있는 모든 고교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면접이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공개면접에서는 인문과 자연 두 영역으로 나눠 실제 면접과 동일한 형태로 진행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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